임신을 하면 입덧을 하는 이유

 

여자들은 임신을 하게 되면 보통들 입덧을 많이 하죠.

임신을 하면 왜 안 하던 입덧을 하는 것일까요?

고기 때문이에요.

여기에는 모성이 숨겨져 있습니다.

왜 그러한지 이유를 알아볼게요.

 

1. 먹는다는 것

삶의 핵심을 차지하는 부분은 먹는 일입니다.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먹기 위함입니다.

‘다 먹고 살고자 하는 일인데 너무 열심히 하지마.’라는 말도 하죠.

또한 음식은 사회적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도 합니다.

소개팅에 나가면 밥을 먹는 것부터 시작해요.

초식 동물이나 육식 동물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편식을 하더라도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인간은 잡식성입니다.

이는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장점으로는 다양한 먹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굶주릴 염려가 덜합니다.

단점으로는 새로운 음식이 있을 때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인지, 아니면 독이 들어있을지 딜레마에 처하게 됩니다.

우리의 혀가 감각이 매우 뛰어난 이유는 이를 구분하기 위해서죠.

감각이 워낙에 뛰어나다 보니 혀는 키스를 하는 쾌락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참고로 쓴맛은 독소에 해당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몸이 아플 때 꾹 참고 쓴 약재를 먹기도 하죠.

독 성분이 몸의 병을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2. 고기

음식 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위협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고기입니다.

채소나 씨앗은 죽은 다음에도 세포벽이 살아있어 세균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또한 식물은 자기 몸을 방어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산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 상하지 않아요.

오래 보관이 가능하죠.

동물은 죽으면 면역계의 활동도 정지합니다.

생고기를 실온에 두면 금방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에 감염이 되고 상해요.

그래서 고기는 보통 냉동실에 보관하죠.

하지만 고기는 매우 고농축 에너지원입니다.

농경시절이나 지금이나 고기는 언제나 가장 중요한 음식이었습니다.

가장 선호하는 음식이지만 가장 기피해야 하는 음식이 바로 고기에요.

여러 문화권을 살펴보면 금기시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보통 해산물이나 육식 고기들이에요.

식물이 금기시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3. 임신

아무리 고기를 사랑해도 고기가 싫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임신했을 때에요.

태아의 유전자 50%는 남편에게서 옵니다.

산모는 다른 유전자를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합니다.

그래서 산모의 면역계가 태아를 공격할 수가 있어요.

산모는 자연스럽게 면역계를 스스로 약화시킵니다.

그렇다면 먹는 음식도 조절해야 되겠죠.

혹시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음식을 기피하게 됩니다.

바로 고기에요.

고기를 보면 역겨움과 구토가 밀려오게 되죠.

약해진 면역계는 고기를 멀리하게 만들어 줍니다.

실제 연구 결과 임산부에게 구역질을 일으키는 주 음식은 고기였습니다.

그 다음으로 알코올, 카페인, 식물 독소 등이 있습니다.

 

4. 결론

저의 어머니는 저를 임신하셨을 때 풋사과를 엄청 드셨다고 합니다.

생전 드시지 않던 과일인데 말이에요.

그래서인지 저는 지금도 풋사과를 매우 좋아합니다.

여러분의 어머니는 임신하셨을 때 어떤 음식을 주로 드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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