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산정책에 반대합니다

 

 

저는 모든 출산정책에 반대합니다.

그동안 300조를 넘게 쏟아부으면서 출산정책이 실패했기 때문은 아니에요.

출산정책이 자유의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이에요.

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성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쓴다는 것은 성관계를 자주 가지라는 말과 다를바 없습니다.

성관계는 개인의 가장 은밀한 사생활이에요.

이것을 정부가 관여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저는 꽤 불쾌합니다.

아이를 낳든 말든, 성관계를 가지든 말든 정부가 도대체 왜 상관하는 거죠?

국가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나요?

국민을 위해 존재하죠.

출산정책은 국민이 국가를 위해 존재라는 말입니다.

주객이 전도되었어요.

국가가 존속하기 위해서 국민들에게 출산을 강요하는 꼴입니다.

더군다나 현재의 출산정책은 세금만 쏟아붓고 효과는 없어서 더더욱 화가 납니다.

정부가 해주는 것은 공짜가 아니에요.

전부 세금입니다.

원래는 다 여러분의 돈이에요.

정부는 세금을 걷어서 인심을 쓰는 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금으로 지원해준다는 정치인들 좋아하지 않아요.

왜 세금을 줄이고 아껴 쓰겠다는 정치인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런 정치인이 있다면 절대적 지지를 하겠습니다.

1980년대에는 둘도 많다며 하나만 낳으라는 정부 포스터도 있었죠.

이 말은 성관계를 가지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물론 피임이라는 방법이 있어서 얼마든지 성관계를 할 수 있다고 말하겠지요.

그러면 피임 도구를 정부에서 마련해줍니까?
아니잖아요.

또한 피임은 관계 시 만족도를 떨어뜨립니다.

왜 정부는 개인의 사생활까지 관여하는 것일까요?

정부는 국방이나 치안 같은 최소한의 것들만 해주세요.

그리고 개인 혹은 기업이 자유로운 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만 해주세요.

그러면 출산율은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입니다.

여러분은 출산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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