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재테크23 인플레이션의 10가지 명제 저는 갑자기 인플레이션이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비를 거의 하지 않는 성향이기 때문에 물가가 좀 오른다고 하더라도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경제 뉴스에서 항상 빠지고 있지 않습니다. 결국 2022년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을 막고자 금리가 급증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주가와 국채 ETF는 급락을 하였습니다. 이를 감지하고 조심스럽게 투자를 했기 때문에 작은 손실만 있었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초반부터 회복하는 기미를 보였습니다. 2023년 9월 FOMC에서 미국의 연준도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물론 다음번 FOMC에서 금리를 올릴 수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기는 했습니다. 어쨌든 저는 미국 장기 채권 ETF에 투자를 크게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올 하반기 들어 투자 손실.. 2023. 11. 1. 돈의 가치와 역사 그리고 투자 여러분은 돈을 얼마나 믿습니까? 돈이 전부는 아니라지만 저는 99% 맹신합니다. 돈이 있다면 사랑, 명예, 우정 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보다는 돈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을 더욱 맹신합니다. 돈에 대한 역사와 가치, 그리고 ‘존 로’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속 형태의 화폐는 금, 은으로 만들며 그 자체로서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전 화폐는 채굴하고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 때문에 다량으로 들고 다니기 불편합니다. 지폐는 가치를 기록할 수 있으며 국가에 의해 보장된다면 참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지폐를 명목화폐라고 합니다. 1700년대 프랑스에서 지폐를 발행하면서 다이내믹한 삶을 산 인물이 있습니다. ‘존 로’입니다. 이름.. 2023. 10. 11.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과거는 명쾌함 벌써 오건영 저자의 책을 네 권째 읽고 있다. 그의 책에 빠져 읽다 보니 그가 출판한 4권의 책을 모두 읽게 되었다. 경제라는 딱딱하고 어려운 분야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면서 투자의 혜안도 보여주시기에 자꾸 찾아 읽게 된다. 아쉬운 점은 꽤 짧은 기간 동안 네 권의 책을 집필하셨기에 책마다 새롭다기보다는 이전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 많이 반복된다. 책의 흐름상 하고 싶은 말만 골라서 할 수 없으니 기본 이해를 위해 어쩔 수 없다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반복되는 듯하다. 어쨌든 그의 책은 꽤 논리적이면서 술술 풀어가는 말솜씨로 자꾸 찾아 읽게 된다. 오건영 저자님은 과거를 흐름을 매우 명쾌하게 분석을 잘하신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 2008 금융위기, 양적완화, 일본의 디플레이션, 코로나 19, 유가.. 2023. 5. 24. 소음과 투자 - 기술주에 대한 혐오 저자는 이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기술주에 대한 혐오를 드러낸다. 대부분의 뉴스를 장식하는 주식은 기술주이며, 이런 것들은 소음으로서 투자를 망치는 원인이라고 한다. 특히 IT버블 사례를 여러 차례 다루며 기술주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우리가 흔히 기술자라고 하면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수익 창출은 작을 지언정 세상을 뒤흔들 잠재력이 있는 기술에 투자해서 미래의 이익을 당겨오려고 한다. 마치 미래가 급변할 것처럼 보이기에 가슴은 뛰고 하루빨리 이 대세에 합세하고 싶어 자세한 분석이나 고찰 없이 투자에 뛰어든다. 그리고 그 뛰어내림에는 낙하산과 같은 안전장치가 없어 위험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굳이 기술자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아무리 한 종목이 크게 성장한다 하더라도 세계 경제의 전체 흐름에서.. 2023. 2. 24.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