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1 있지만 없는 아이들 불법 체류자들의 자녀들에 대한 책이다. 이들은 부모가 불법 체류자이기에 이들의 자녀들은 국적이 없는 상태이다. 인권 보장을 위해 고등학교까지는 정상적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으나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그들의 부모 나라로 강제로 추방당하는 것이 법적인 원칙이라고 되어 있다. 사회적으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이들의 슬픔을 고발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다. 20대 초반 대학생 시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책을 읽은 이후로 17~18년 만에 읽어보는 장르였다. 책은 은유 작가가 다양한 사람들은 인터뷰한 내용을 옮긴 내용을 담고 있다. 당연히 깊이는 없다. 통찰도 없다. 책이라는 것은 한 분야의 전문가가 오랜 세월 동안 연구하고 자료를 모아 써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이런 책들은 방대한 사료와 논리적 구조를 탄탄.. 2023. 4. 8. 이전 1 다음